“디스크 기반 백업 vs. 테이프 백업” ROI 분석
ROI는 더 나은 IT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중요한 척도입니다. 단순한 비용 비교만으로 충분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더 큰 인프라 그림의 맥락에서 ROI를 고려해야 합니다.
디스크 백업과 테이프 백업을 비교할 때, ROI 평가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현대화 프로젝트의 일부로 적극적으로 테이프 대체 방안을 모색하는 경우든, 테이프에 대한 기존 투자를 보완하려는 경우든 또는 단순히 비용 절감을 원하는 경우든 ROI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오로지 ROI 하나만 기준으로 의사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됩니다. 스토리지 매체는 워낙 다양해서 앞축, 중복 제거, 백업 및 복구 성능, 관리 시간과 비용과 같은 요소도 편차가 큽니다. 따라서 단순한 비용 비교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데이터 보호를 위한 독자분들의 의사 결정을 돕기 위해 백업 데이터의 크기가 서로 다른 두 샘플 조직의 ROI를 비교해 살펴보고, ROI 결과 외에도 고려해야 할 무형적인 요소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백업 솔루션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폭넓게 이해해야 가장 현명한 IT 투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의 ROI 계산 접근 방법
퀘스트는 폭넓은 접근 방법으로 ROI를 계산합니다. 주어진 환경의 세부 사항 즉, 주별 백업 데이터의 크기, 성장률, 백업 보존 기간 및 주별 백업 윈도우 등을 반영해서 DR 시리즈 어플라이언스와 테이프 백업의 5년에 걸친 스토리지 비용을 계산합니다. 또한, 할인, 특가 행사 또는 기타 특정 환경에 적용되는 변수를 반영해 비용 추정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ROI 툴의 강점은 초기 투자 비용뿐만 아니라, 5년에 걸쳐 더 넓은 범위의 소유 비용까지 보여준다는 데 있습니다. 포함되는 비용에는 유지보수, 미디어 교체, 감사 및 테스트, 정제, 데이터 복구, IT 인건비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얻은 ROI 계산 결과는 데이터 백업 솔루션 투자 의사 결정을 위한 유용한 ‘뷰’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ROI는 안정성, 확장성, 유연성과 같은 요소를 감안한 맥락에서 고려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뒷부분에서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매개변수
주별 백업 데이터 : 15TB
보존 기간 : 12주
연간 성장률 : 25%
백업 윈도우의 합(주당 시간) : 40
그림1. 소규모 환경에서 DR 어플라이언스는 빠른 백업과 복구, 테스트, 그리고 백업 유지보수 시간 단축으로 25개월 미만에 완전한 투자 수익을 달성합니다.
사용 사례 1: 중소규모 환경
첫 번째 예로, 애크미(Acme)를 살펴보겠습니다. 애크미는 거래가 활발한 시장에서 활동하는 작지만 성장 중인 기업입니다. 매주 약 15TB의 데이터를 백업하며, 데이터 성장률은 25%, 보존 기간은 보편적인 수준인 12주입니다.
그림1에서 볼 수 있듯이 초기 비용과 2년차 초기의 소유 비용은 테이프 백업 솔루션이 더 낮지만, 이 같은 ROI 우위는 곧 사라집니다. 실제로 퀘스트의 ROI 계산에서는 DR 시리즈 디스크 백업 어플라이언스의 경우 약 24.7개월만에 투자금이 전액 회수되며, 이를 통해 애크미는 테이프에 비해 연간 2만 9,000달러를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DR이 테이프보다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 백업, 테스트, 감사, 데이터 복원 속도 모두 더 빠릅니다. 또한, 더 빠른 성능은 직원이 주별 백업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데 소비하는 시간이 그만큼 적고, 따라서 다른 IT 작업을 위한 시간이 증가하고 비용이 절감됨을 의미합니다.
매개변수
주별 백업 데이터 : 35TB
보존 기간 : 12주
연간 성장률 : 25%
백업 윈도우의 합(주당 시간) : 40
사용 사례 2 : 중간~대규모 환경
백업해야 할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단순한 비용 대 비용 비교에서 테이프 백업이 유리해집니다. 가상 기업 훌리(Hooli)는 매주 35TB의 데이터를 백업하고 연간 성장률은 25%입니다. 그림2에서 볼 수 있듯이 계산 결과 테이프 스토리지 솔루션이 DR 어플라이언스에 비해 32% 더 높은 누적 이익을 제공합니다.
그 이유는 대량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경우 40시간 백업 윈도우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려면 테이프 드라이브가 추가로 필요하며, 그 결과 IT 관리자의 유지 보수 작업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러나 DR 어플라이언스가 테이프에 비해 유지 보수 시간과 비용을 약 27% 줄인다 해도 이 우위로는 단순한 비용 대 비용 평가에서 테이프 하드웨어의 극도로 낮은 비용을 이길 수 없습니다.
중요한 점은 데이터를 35TB 이상으로 늘린다 해도 테이프의 ROI 우위가 더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매개 변수를 그대로 두고 데이터의 양만 늘릴 경우 누적 우위는 32~39% 사이에스 큰 변동 없이 유지됩니다. 즉, 테이프의 경우 35TB나 70TB나 순수 ROI 측면의 이익은 비슷합니다.
ROI에 나타나지 않는 디스크 기반 어플라이언스의 이점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ROI는 의사 결정 프로세스 중 한 가지 요소일 뿐입니다. 디스크 기반 백업 어플라이언스, 특히 DR 시리즈는 단순한 비용 대 비용 비교를 뛰어넘는 여러 가지 테이프 백업 대비 이점을 제공합니다. 테이프 ㅈ아비의 가격이 더 저렴할 수는 있지만 이러한 무형적 요소의 가치는 테이프를 버리고 디스크 기반 백업으로 전환하는 기업 조직이 점점 더 많아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디스크 기반 백업의 정량화하기 어려운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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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 - DR 시리즈 어플라이언스는 복잡한 멀티 프로토콜 환경에 매끄럽게 결합되는 반면, 테이프는 일반적으로 SAS, 파이버 채널 또는 iSCI의 세 가지 프로토콜 중 하나로 제한됩니다. 하나의 DR 어플라이언스는 FC, iSCSI, CIFS, NFS, RDA, OST, Rapid CIFS, Rapid NFS 프로토콜의 백업을 병렬로, 동시에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폭넓은 옵션은 환경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배포 편의성을 높여줍니다. 또한, 테이프로는 대처할 수 없는 미래의 변경에 대해서도 투자를 보호해 줍니다.
결론
ROI는 IT 투자를 평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척도이지만, ROI를 고려할 때는 더 넓은 IT 환경, 조직의 현재와 미래 요구 사항 맥락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비용 절감보다 유연성, 확장성, 편의성과 같은 무형적 요소의 가치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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